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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2007 봄철 정기학술대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

최선화 | 2007. 05. 16

2007 봄철 정기학술대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


존경하는 언론스포츠 토토 결과 회원 여러분.


5월 10일과 11일 양일 동안,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열렸던 한국언론스포츠 토토 결과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회원님들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 일일이 전화를 드려 감사를 말씀을 전하는 게 마땅하오나, 일괄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대신함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봄철 학술대회는 교수님, 대학원생,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두 30개의 세션에서 총 68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양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양질의 논문들이 발표될 수 있도록 많은 독려와 준비를 해주신 각 분과의 위원장님과 간사 선생님들의 숨은 노고가 학술대회의 수준을 더욱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여러 후원사들의 도움으로 총 5개나 되는 특별 기획세션을 풍성하게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행사로 시도된 목요일 저녁 테니스대회와 토요일 계룡산 산행은 다소의 불편함이나 아쉬움이 남아 있으나, 회원님들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충남대의 구장 야간조명 아래서 환한 불빛 사이로 오고가는 테니스공과 산길을 걸을 때 발걸음을 재촉시키듯 적지 않게 내리던 빗방울을 타고 참여하신 회원님들의 마음도 소통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봄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목요일에 열리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언론학회 회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열성적 참여로 학술대회의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번 봄철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뒤에서 많은 분들께서 함께 애써 주셨습니다. 우선 학술기획과 운영 전반에 걸쳐 힘써주신 학술대회 조직 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학부생들을 독려하며 깔끔한 행사안내와 전체 진행을 매끄럽게 도와주신 충남대 교수님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인 윤리위원회를 비롯하여 학회의 규정을 보완하고 제도적 미비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수고를 해주신 제도개선위원회와 언론학의 비전을 모색하며 우리 졸업생들의 실태조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신 미래위원회에도 감사드립니다.


33대 집행부가 성심성의를 다해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마쳤습니다만, 여러 부분에서 부족하고 미처 배려하지 못한 점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학술대회 참가신청에서부터 행사가 끝나고 댁에 돌아가시는 데 이르기까지, 혹시 어느 한 부분에서라도 불편하셨거나 만족하지 못하신 점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혜량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부족한 점을 더욱 보충해 나가면서, 임기가 다할 때까지 우리 학회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고 회원여러분들의 복지와 학문의 발전을 위하여 저를 비롯한 집행부는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봄철 학술대회는 종료되었지만 현 집행부가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는 학술 활동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KBS, 중앙일보, 조선일보, TU미디어, KT, SK텔레콤, 환경재단 등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의 후원아래 기획 중인 프로젝트 및 세미나의 연구자 공모가 곧 나갈 예정이며, 8월 말에는 한중일 세미나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대선과 미디어’라는 주제로 <모색과 도전 세미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5개월이 채 안 되는 저의 남은 임기 동안에도 학회가 개최하는 여러 세미나에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동시에 회원 여러분 모두의 학문적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봄철 정기학술대회에 대한 여러 회원님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07년 5월 16일

사단법인 한국언론스포츠 토토 결과 회장 한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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